[만만한 심리학개론] 09. 심리검사 : 마음을 측정해요

심리검사는 마음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신뢰도와 타당도에 따라 검사를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지능검사는 20세기 초에 개발되었으며, 오늘날 IQ검사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성격검사로 5요인 이론이 있으며, 현재 많이 쓰이는 다면적 임성검사(MMPI)와 문장 완성 검사 등이 있습니다.

심리검사 : 마음을 측정하는 법

인터넷에 떠도는 심리검사들은 대부분 심리학자들이 개발한 것이 아닙니다.
혈액형 성격설처럼 아무 과학적 근거도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신뢰도와 타당도

어떤 검사나 평가가 쓸 만한지를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신뢰도(reliability) : 검사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일관성 있는 결과를 내놓는가를 말합니다.

  • 검사-재검사법 : 동일한 사람이 짧은 간격을 두고 두 번 검사해 결과를 비교하는 것
  • 반분신뢰도법 : 전체 문항을 반으로 나눠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지 비교하는 것

타당도(valiclity) : 측정하고자 하는 바를 실제로 얼마나 정확히 측정하고 있는가를 말합니다.

  • 내용 타당도 : 검사의 내용이 측정하고자 하는 바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검토
  • 준거 타당도 : 같은 개념을 측정하는 기존의 준거들과 결과를 비교

심리검사의 탄생과 지능검사

최초의 지능검사는 20세기 초 프랑스의 심리학자 알프레드 비네가 개발했습니다.
1904년 비네와 시몽은 오늘날 IQ검사의 시초가 되는 검사(비네-시몽 지능검사)를 개발했습니다.

  • 비네-시몽 지능검사
    학생들의 기억력, 어휘력, 산수 능력 등을 측정했다.
    저 연령대의 프랑스 아동만을 대상으로 개발됐다는 한계가 있다.
  • 스탠퍼드-비네 검사
    스탠퍼드 대학교의 터만이 비네-시몽 검사를 개량해 만들었고, 최초로 IQ점수를 사용한 검사이다.

정규분포와 지능지수

자연과 인간에 대한 측정치들은 정규분포를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IQ역시 그렇습니다.

웩슬러 지능검사
평균 100, 표준편차 15인 정규분포상의 상대적 위치로 IQ를 나타낸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능검사이다.

이 지능검사 분포에 따르면, 약 68%의 IQ는 85~115구간에 있고, 약 96%는 70~130 구간에 있습니다.
또한, 여러 하위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항목마다의 점수도 있어 인지기능별 점수도 나옵니다.

  • 하위 인지기능 항목 : 언어 이해 / 지각 추론 / 작업 기억 / 처리 속도

만약 특정 항목이 유독 낮다면 학습장애나 뇌 손상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과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이 외에, 인성검사 or 성격검사라 불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5요인 이론 : 성격 (=> 암기 : OCEAN)
경험에 대한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 / 성실성(Concientiousness)
/ 외향성(Extraversion) / 우호성(Agreeabieness) / 신경성(Neuro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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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검사

5요인을 측정하는 성격검사가 있습니다.
각 요인에 해당하는 문항들의 각 점수를 매기고 총점을 계산.
최종 결과는 전체 집단 내에서의 상대적 위치로 나옵니다.

리커드 척도(Likert scale) : 여러 개로 동의하는 정도를 나누어놓고 그 중에서 고르는 방식
ex) 전혀 아니다 / 아니다 / 보통이다 / 그렇다 / 매우 그렇다.

임상용 심리검사-객관형 검사

임상용 검사
: 정신장애와 관련된 성향과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로 임상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미네소타 다면적 임성검사(MMPI)
: 1943년에 처음 나왔고, 현재는 개정판 MMPI-2가 쓰이고 있습니다. 약 500문항

  • 어떤 정신질환인지 확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지 알려주는 것에 가깝습니다.

이 외에 특정한 정신장애나 인지기능만 측정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울증검사 / 기억력 검사 / 신경심리 검사 / 불안장애 검사 등

백 우울검사(BDI)
: 우울증이라는 특정한 정신장애 진단에 활용하는 검사로,
문항수(21개)가 적어 간편하면서도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습니다.

임상용 심리검사-투사 검사

○ 투사 검사
: 모호한 자극을 제시한 후 피검자가 비교적 자유롭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여,
면에 숨은 욕구나 동기, 정서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 집-나무-사람 검사(H-T-P, House-Tree-Person) : 내담자가 자유롭게 그린것을 해석
  • 문장 완성 검사 : 불완전한 문장을 주고 남은 부분을 써 넣도록 하는 검사
  • 로르샤흐 검사(Rorschach test) :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것을 말해보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개발한 해석 기준과 채점 체계가 있습니다.

투사검사의 단점 : 검사 결과를 점수로 환산하기 어렵고, 검사자의 해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형 검사만으로 내면의 심리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전히 임상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학자

  • 루이스 터마(Lewis Terman, 1877-19656)
    미국의 심리학자이며, 비네-시몽 지능검사를 개정하여 스탠퍼드-비네 검사를 제작했다. 천재의 삶 추적 연구, 행복한 결혼의 심리적 요인 연구, 남녀의 심리적 차이 및 측정 연구 등으로 심리학의 주제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 데이비드 웩슬러(David Wechsler, 1896-1981)
    루마니아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미국인 심리학자이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지능검사인 웩슬러 성인 지능검사(WAIS), 아동용 웩슬러 지능검사(WISC)등을 개발했다.

  • 아론 벡(Aaron Temkin Bec, 1921- )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며 아론 벡 정신병이 연구센터의 책임자이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정신과 명예교수이다. 인지치료의 개척자이며, 우울증과 불안에 대한 자기보고 척도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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